벤츠, 6세대 '더 뉴 C-클래스' 최초 공개..연말 국내 출시

조시형 2021. 2. 23.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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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23일 프리미엄 세단 C-클래스의 6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더 뉴 C-클래스'를 최초 공개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C-클래스는 벤츠의 인기 세단 라인업의 하나로, 직전 5세대 모델과 에스테이트 모델은 전세계에서 250만대 판매됐다.

더 뉴 C-클래스는 전장 4천751㎜, 전폭은 1천820㎜로 이전 세대 모델보다 커졌으며, 휠베이스는 25㎜ 늘어난 2천865㎜로 한층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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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조시형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23일 프리미엄 세단 C-클래스의 6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더 뉴 C-클래스'를 최초 공개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C-클래스는 벤츠의 인기 세단 라인업의 하나로, 직전 5세대 모델과 에스테이트 모델은 전세계에서 250만대 판매됐다.

더 뉴 C-클래스는 전장 4천751㎜, 전폭은 1천820㎜로 이전 세대 모델보다 커졌으며, 휠베이스는 25㎜ 늘어난 2천865㎜로 한층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짧은 프론트 오버행(차량 끝에서 바퀴 중심까지의 거리)과 긴 휠베이스(앞바퀴와 뒷바퀴 차축 간 거리)의 조합으로 정지 상태에서도 차량이 움직이는 듯한 역동적인 인상을 준다.

실내는 고급 소재와 첨단 기술을 적용해 개인 맞춤형 '컴포트 존'을 구현했다.

더 뉴 C-클래스에는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중앙 디스플레이 아래에 있는 지문 스캐너를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로그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스마트 홈' 기능을 활용해 차 안에서도 집안의 각종 전자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전 차종에는 디젤과 가솔린 엔진에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를 결합해 전동화 기술을 적용했다. 전기 시스템을 통해 회생 제동과 부스팅 기능을 제공하는 ISG가 디젤 엔진에 결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 뉴 C-클래스는 4세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로도 출시된다. 25.4㎾h의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완충 시 100㎞(WLTP 기준) 이상 주행할 수 있다.

벤츠 코리아는 더 뉴 C-클래스를 올해 말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시형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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