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백신은 과학" 고민정, 文엄호하자..검찰, 금호아시아나 또 압수수색

백서원 2021. 2. 2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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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백신은 과학" 고민정, 文엄호하자…댓글엔 "안면마비 말한건 與"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야권을 향해 "(문재인) 대통령을 끌어들이는 백신의 정치화를 당장 멈추라"고 요구했다.


고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백신 접종은 원칙대로, 순차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라며 "이미 접종 대상자들 가운데 백신을 맞겠다는 사람이 약 93%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을 끌어들여 불안감에 접종하지 못하는 것처럼 정쟁화시켜선 안 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내 백신을 믿지 못하겠다면 저라도 먼저 맞겠다"고 밝혔다.


▲'한명숙 면죄부 수사' 위해 임은정 발령?…부인 안 한 박범계


22일 법무부의 검찰 중간 간부 인사가 발표된 가운데, 임은정 대검찰청 감찰정책연구관이 서울중앙지검 검사 겸임으로 발령돼 정치권의 관심을 모았다. 야권은 서울중앙지검의 한명숙 전 총리 관련 위증교사 의혹 수사를 맡기기 위한 인사로 의심했다.


이날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국민의힘 간사 김도읍 의원은 "임은정 대검 감찰정책연구관이 이례적으로 서울중앙지검 검사 겸임으로 발령됐다"며 "결국 한명숙 위증교사 사건을 감찰하고 기소를 하려고 발령을 낸 게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두고 커지는 불신…文, 1호 접종자 되나


이번 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국민들의 불안을 덜기 위해서라도 문재인 대통령이 솔선수범해서 '1호 접종'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2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요양 병원, 요양 시설, 정신 요양·재활 시설, 코로나19 환자 치료 병원의 접종 대상자를 대상으로 접종 동의안을 조사한 결과 36만6959명 중 93.8%(34만 4181명)가 접종에 동의했다. 그러나 일반 국민들의 의견은 팽팽히 맞서고 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따르면 백신 접종 순서가 오면 바로 맞겠다는 의견이 45.6%, 미루고 좀 더 지켜보겠다는 의견이 45.7%로 나타났다.


▲[강성주의 홑눈겹눈] 비겁한 자들의 나라


오는 26일부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예정된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우선 접종 여부를 두고 논란 중이다. 야권에서는 코로나 백신의 순조로운 접종을 위해 다른 나라처럼 대통령이 제일 먼저 백신을 맞는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사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국 가운데 미국, 영국, 이스라엘 등 32개국은 이미 접종이 상당히 진행돼, 새 감염자 발생이 감소하는 등 백신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고. 나머지 미접종 5개국 가운데 일본, 뉴질랜드, 호주, 콜롬비아도 17일에서 22일 사이에 접종이 시작됐고, 한국은 26일로 꼴찌다.


▲[단독] SKT, ‘5G 중간요금제’ 내놓는다…소비자 선택권 강화


SK텔레콤이 월 100기가바이트(GB) 안팎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5세대 이동통신(5G) 중간 요금제 출시를 위해 정부와 사전 협의에 돌입했다.


현재 9~200GB 사이의 요금제가 없는 상황에서 공백을 메우는 상품이 출시되면 소비자 선택권이 강화되고 5G 요금제 경쟁 활성화로 가계 통신비 절감으로 이어지는 긍정적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검찰, 금호아시아나 또 압수수색...부당 내부거래 의혹


검찰이 부당 내부거래 혐의를 받고 있는 금호아시아나그룹 본사와 계열사를 23일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민형 부장검사)는 이날 서울 종로구 금호아시아나그룹 본사와 계열사인 금호터미널 광주 본사, 서울사무소 등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실시했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 압수수색이다.


▲“日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유지, 우리바다 방사능 수치 우려안해도”


국내에 반입되는 일본 수산물의 위해요소나 우리 해역의 바다에 우려할만한 방사능 수치는 없다는 게 해양수산부 관계자의 말이다.


2011년 일본 후쿠시마 해역 원전사고 이후 우리나라는 후쿠시마를 포함한 인근 8개현의 수산물 수입을 금지했으며 이에 대한 일본의 반발로 세계무역기구(WTO) 법적 제소에도 승소하면서 수입금지는 현재까지 유지해오고 있다.


▲신세계 연고지 화성 이전? 얼토당토않은 이유


2021년 야구팬들은 ‘신세계’라는 석 자에 두 번 놀랐다. 바로 신세계 그룹의 SK 와이번스 인수가 첫 번째요, 두 번째는 최근 대두된 경기도 화성으로의 연고지 이전이었다.


22일 한 매체는 신세계 그룹이 인수하게 될 야구단의 연고지를 인천광역시에서 경기도 화성으로 이전할 수 있다는 보도를 냈다. 곧바로 야구 관련 커뮤니티는 신세계 인수 때와 마찬가지로 ‘대폭발’이 일어났다. 그도 그럴 것이, 인천 연고지는 '삼청태현'에 이어 SK까지 벌써 5번째 야구팀과의 이별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데일리안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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