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모집 .. 인센티브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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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자동차를 덜 탈수록 포인트가 쌓이는 2021년도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 지급하는 탄소포인트제를 자동차 분야까지 확대한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이다.
이춘수 환경정책과장은 "올해는 작년보다 2배 이상 모집인원이 늘어난 만큼 친환경운전 실천으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는 줄이고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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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남 창원시는 자동차를 덜 탈수록 포인트가 쌓이는 2021년도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 지급하는 탄소포인트제를 자동차 분야까지 확대한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이다. 참여 기간 동안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2만∼10만원의 인센티브가 12월에 지급된다.
참여 대상은 창원시에 등록된 차량 중 휘발유·경유·LPG를 사용하는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 차량으로 법인(단체) 소유, 사업용, 친환경 차량(전기, 하이브리드 등)은 제외된다.
참여 신청은 자동차 탄소 포인트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하면 전송되는 문자메시지(링크)로 차량 번호판과 측면사진, 차량 등록증, 계기판 사진 등의 증빙자료를 업로드하면 된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133명이 참여했다. 그중 99명이 주행거리를 감축해 온실가스 39톤을 감축했다. 시는 주행거리를 감축한 참여자에게 1인당 2만~10만원씩 총 746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이춘수 환경정책과장은 “올해는 작년보다 2배 이상 모집인원이 늘어난 만큼 친환경운전 실천으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는 줄이고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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