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지마세요" 처갓집 양념치킨 독거노인 생닭 1000마리 후원

영남취재본부 이영욱 2021. 2. 2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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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독거노인들의 결식 우려가 있는 가운데 치킨 전문점 처갓집 양념치킨이 어려움에 처한 독거노인에게 생닭 1000마리를 제공했다.

대구시 서구 비원노인복지관은 23일 처갓집 양념치킨에서 코로나19로 결식 우려가 높은 독거노인을 위해 생닭 1000마리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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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노인에게 처갓집 양념치킨에서 생닭 1000마리를 제공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영욱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독거노인들의 결식 우려가 있는 가운데 치킨 전문점 처갓집 양념치킨이 어려움에 처한 독거노인에게 생닭 1000마리를 제공했다.

대구시 서구 비원노인복지관은 23일 처갓집 양념치킨에서 코로나19로 결식 우려가 높은 독거노인을 위해 생닭 1000마리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한 생닭은 도시락 반찬으로 조리해 각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박승환 처갓집 양념치킨 대표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 홀몸노인들이 든든한 한 끼를 드시고 힘을 내시길 바라며 어려울 때일수록 더욱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권덕환 비원노인복지관장은 “홀몸노인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게 따뜻한 나눔을 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노인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이영욱 기자 wook70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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