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일가족 5명 코로나 확진..지역사회 감염 우려 '매우 높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3일 강원 강릉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들은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정확한 감염 경로가 아직 파악되지 않은 강릉 154번 확진자(80대)의 일가족으로, C씨와 E씨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인후통과 가래 등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 무증상 감염 위험 긴급 재난문자로 시민에 고지
[강릉=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23일 강원 강릉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강릉시 보건당국은 강릉 거주 70대 A씨와 40대 B씨, 10대 C씨, 10대 D씨, 10대 E씨 등 5명이 23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강릉 지역 155~15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정확한 감염 경로가 아직 파악되지 않은 강릉 154번 확진자(80대)의 일가족으로, C씨와 E씨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인후통과 가래 등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GPS와 CCTV, 카드 내역 등을 토대로 이들의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강원도에 병상을 신청해 배정되는 대로 이들을 이송한다는 방침이다.
또 긴급 재난문자를 통해 지역사회 무증상 감염 우려가 매우 높은 상황임을 고지하고,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외출 자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강하게 권고했다.
kkangddol@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횡재세 다시 꺼내든 민주당...마음 졸이는 은행권
- “내년 의대증원 중단될 수도”…의정 ‘회의록 공방’ 가열
- 네이버 ‘라인’ 노리는 일본에…고민 깊어진 개인정보위
- ‘소통 행보’ 尹, 2주년 기자회견…“채 상병·김건희 대한 메시지 필요”
- 3파전 돌입한 與 원대 후보…‘당정 관계’ 재편하나
- 문체부 ‘K-게임’ 세계 진출 지원책…“탁상공론” 우려
- 돌아오는 우리투자證, ‘종금’ 참 좋은데 ‘업계’ 반응은
- 시의회 문턱 넘은 ‘기동카’ 할인 입장…흥행 이어가나
- “매출 효과 톡톡”…팝업스토어에 올인하는 백화점 3사
- 검찰, ‘김여사 명품백’ 영상 원본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