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LG 회장, 지난해 연봉 80억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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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지난해 연봉으로 80억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LG는 지주회사 분할을 앞두고 증권신고서 정정 공시를 통해 구 회장의 지난해 연봉을 80억800만원으로 공개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구 회장은 지난해 급여로 43억6800만원, 상여금은 36억4000만원을 받았다.
한편 권영수 ㈜LG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와 상여를 합해 총 31억5300만원을, 하범종 대표이사는 7억1200만원을 각각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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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지난해 연봉으로 80억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LG는 지주회사 분할을 앞두고 증권신고서 정정 공시를 통해 구 회장의 지난해 연봉을 80억800만원으로 공개했다. 이는 전년도 53억9600만원 대비 48.4% 증가한 것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구 회장은 지난해 급여로 43억6800만원, 상여금은 36억4000만원을 받았다. 급여는 전년(43억3600만원)과 큰 차이가 없었지만 상여금이 같은기간(10억6000만원) 대비 243.4% 급증했다.
LG그룹측은 이에 대해 “2018년 6월에 취임한 구 회장이 2018년 급여를 6개월 치만 받으면서 2019년도의 상여도 동반 감소한 데 따른 기저효과로 지난해 상여금 증가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권영수 ㈜LG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와 상여를 합해 총 31억5300만원을, 하범종 대표이사는 7억1200만원을 각각 수령했다.
데일리안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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