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구썸녀' 김승혜 "'놀뭐?' 이후 아무 일도 없었다" (미스터라디오)[종합]

이송희 2021. 2. 2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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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승혜가 조세호와 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아무 일도 없었다"고 강조한 김승혜는 "조세호 씨가 전화가 와서 이동욱 씨를 바꿔줬다. 그래서 말도 안하고 동욱님 언급해서 미안하다고 했더니 드라마 안 찍고 있는데 언급해줘서 고맙다고 하더라. 마음도 멋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승혜는 '놀면 뭐하니?'에 출연 당시 조세호와 썸의 전말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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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개그우먼 김승혜가 조세호와 썸에 대해 입을 열었다.

23일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에서는 김승혜가 출연했다.

자신을 '조세호의 구 썸녀'로 소개한 김승혜는 "다들 물어봐서 이렇게 말한다. 진짜 썸을 탄 게 아니라서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웃었다.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 조세호와 함께 게스트로 출격했던 김승혜는 방송 이후 상황에 대해 설명하기도. 

"아무 일도 없었다"고 강조한 김승혜는 "조세호 씨가 전화가 와서 이동욱 씨를 바꿔줬다. 그래서 말도 안하고 동욱님 언급해서 미안하다고 했더니 드라마 안 찍고 있는데 언급해줘서 고맙다고 하더라. 마음도 멋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승혜는 "소개팅에서 형님들을 10명이나 불렀다. 저도 낯 가리는데. 조세호 씨가 많이 챙겨주고 고기도 직접 구워줬다. 두 명이서 보자고 했는데 못 만난다고 하더라"고 일화를 설명하기도 했다.

이에 남창희는 "원래 그렇다. 저랑도 둘이서 잘 안 본다"고 덧붙였다. 

조세호의 마음이 어떤지 모른다고 전한 김승혜는 "갑자기 '승혜야 내 마음을 받아줘' 이러니까"라고 황당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김승혜는 '놀면 뭐하니?'에 출연 당시 조세호와 썸의 전말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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