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장, 국제e스포츠연맹 부회장 맡아
권오용 2021. 2. 23. 18:14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장이 국제e스포츠연맹(이하 IESF) 부회장에 선임됐다.
국제e스포츠연맹는 18일 김영만 회장을 IESF의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김영만 부회장은 2019년 IESF 총회에서 이사로 선출됐으며, 현재 한국 내 대관업무를 주로 담당하고 있다.
김 부회장은 “국내외로 많은 기대가 있는 만큼 글로벌 e스포츠 시장에 걸맞는 책임감을 가지고 움직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제e스포츠연맹은 2008년 9개국을 중심으로 설립한 비영리 e스포츠 국제단체이다. e스포츠 관련 국제 표준화에 힘쓰고 있으며, 2020년 2월 현재 95개국 협단체 멤버와 5개 제휴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IESF 회장은 블라드 마리네스쿠 전 스포츠어코드(국제스포츠연맹 연합 기구) 총재가 맡고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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