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로데오거리, 걷고 싶은 명품거리로 조성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2021. 2. 2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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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로데오거리 상점가가 2021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1시장 1특화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 공모사업으로 도내 5개 시장이 선정된 가운데, 시는 로데오거리상점가가 선정돼 도비 5000만원(총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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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로데오거리상점가 1시장 1 특화 육성사업 공모 선정
진주 로데오거리 전경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시는 로데오거리 상점가가 2021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1시장 1특화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 공모사업으로 도내 5개 시장이 선정된 가운데, 시는 로데오거리상점가가 선정돼 도비 5000만원(총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보행자 친화 환경 조성’과 ‘도심캠핑 콘텐츠 기반의 특화상점가’를 주요 테마로 해, 기존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하고 있어도 보행자 중심의 거리 환경과 콘텐츠가 부족해 보행자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거리환경 디자인을 조성할 계획이다.

7월에서 8월에는 거리에 차양 시설이나 공간이 없어 방문객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타프와 같은 특색있는 차양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야외 콘텐츠를 상권에 접목해 주말 가족 도시캠핑, 우드 카빙 클래스 등과 같은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개발 운영해 다양한 고객들을 로데오거리로 끌어들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단순히 시설 정비가 아니라 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조성된 마이무(MY-MOO) 푸드존 등 다른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상권을 조성해 침체한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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