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N재단, 디지털화폐 통한 새로운 디지털교환 플랫폼 선보여

-'AWN가치써' 플랫폼에서 디지털화폐 결합한 교환생태계 청사진 공식화

AWN재단은 ‘AWN코인’을 활용한 새로운 디지털교환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AWN가치써’는 일반대중들이 실 생활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소비와 서비스를 기본으로 참여자간 물물교환 형태가 가능한 구조의 디지털생태계를 제공해 공유경제 마켓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하겠다는 계획에서 개발됐다. 암호화폐 업계에서 지역기반 시장경제 생태계와 연동하여 서비스를 선보인 것은 사실상 업계에서 처음이다.

AWN재단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 기관 등이 TV, 인터넷을 통한 다양한 중소상공인 지원대책과 골목상권 살리기,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등을 제공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고충을 겪는 우리 이웃이자 자영업자인 소상공인들은 직접적인 체감을 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과 코로나 사태로 장기화된 경기침체 등을 인식, AWN재단은 참여자들이 쉽게 새로운 O2O 거래생태계를 형성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진행 중이다.

디지털화폐가 결합된 생태계는 아직 대중적인 참여와 이해도가 부족한 점이 사업의 대중화를 방해하는 요소이다. 이를 고려하여 재단은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사용 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구축하고 참여자들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장 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보안 시스템을 구축 하고 있다.

참여자간 거래 및 교환을 통해 보상을 지급을 하고 양질의 상품이나 재화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 구매 하는 참여자에게는 추가적인 보상도 돌아간다.

AWN재단은 올해 상반기 ‘AWN가치써’ 앱에서 기축으로 쓰일 ‘AWN코인’의 국내 원화마켓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재단 내부에 다수의 전문가와 어드바이저 그룹을 새롭게 포진시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AWN재단은 ‘가치써’ 생태계의 선 순환과 재단 자체 내의 사업 수익의 일정 부분을 안정적인 원화마켓 상장과 유동성 관리를 진행하고, 생태계가 보다 원활히 운영되는데 일조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어 "참여자들의 만족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지원 정책으로 안정적인 원화마켓 상장을 진행하고 대중적인 서비스 모델로 성장 한다는 계획이다.

AWN코인이 “디지털마켓의 거래의 장벽을 허무는 첫 번째 케이스가 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며 향후 AWN재단과 AWN코인의 귀추가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데일리안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