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가방 안전커버' 지원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2021. 2. 2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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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신학기를 맞은 초등학생들의 등하교길 안전을 위한 '어린이가방 안전커버' 1300개를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길)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어린이가방 안전커버는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운 밤이나 빗길에 보행 중인 어린이를 잘 식별할 수 있도록 형광색 가방 커버로 제작됐다.

교육지원청은 올해 입학한 초등학생 1학년을 대상으로 안전커버를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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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신학기를 맞은 초등학생들의 등하교길 안전을 위한 ‘어린이가방 안전커버’ 1300개를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길)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어린이가방 안전커버는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운 밤이나 빗길에 보행 중인 어린이를 잘 식별할 수 있도록 형광색 가방 커버로 제작됐다.

학교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차량 제한속도(30㎞/h) 준수를 유도하고자 커버에 숫자 ‘30’을 크게 표기해놓은 것이 특징이다.

또 방수처리가 돼있어 폭우, 폭설에도 가방이 젖지 않는 실용적 기능도 갖췄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인규 시장과 김영길 교육장이 참석했다.

교육지원청은 올해 입학한 초등학생 1학년을 대상으로 안전커버를 배부할 계획이다.

강인규 시장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등굣길 조성과 함께 자발적인 선진교통질서 확산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행복한 삶을 위해 교통사고뿐만 아니라 모든 위해요소를 사전에 예방하는 다양한 안전시책들을 발굴해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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