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명절 후 코로나19 확산 차단 '총력 결집'

김영재 2021. 2. 23. 16: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완주군이 설 명절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산을 차단을 위해 총력을 결집하고 있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설 연휴 직후인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 동안 선별진료소를 통해 코로나19 검사를 한 건수만 총 3339건으로 일평균 470여건의 검사를 진행했다.

같은 기간 고위험시설 50여개소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전수검사도 1825건, 요양(정신)병원 입소자 등의 검사 건수는 1,017건으로 선별진료소와 고위험시설에서 이뤄진 검사는 6100여건에 달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별진료소와 고위험시설 검체 검사 1주일 동안 6100여건 기록

[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완주군이 설 명절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산을 차단을 위해 총력을 결집하고 있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설 연휴 직후인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 동안 선별진료소를 통해 코로나19 검사를 한 건수만 총 3339건으로 일평균 470여건의 검사를 진행했다. 

같은 기간 고위험시설 50여개소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전수검사도 1825건, 요양(정신)병원 입소자 등의 검사 건수는 1,017건으로 선별진료소와 고위험시설에서 이뤄진 검사는 6100여건에 달한다.

군은 현재 요양병원 종사자의 경우 주 1회 검사, 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에서도 주 1회 검사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요양병원과 정신의료기관 8개소에 신속항원 검사 키트 400개를 배부하고, 의사의 지도·감독 아래 간호사 등이 검체 채취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대형 사업장 직원의 추가 확진을 막기 위해 박성일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과 21일 두 차례 긴급 대책회의를 가진 데 이어 22일까지 660여명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힘을 쏟고 있다. 

완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집단발생은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확진자와 접촉자 범위 설정, 감염경로 조사와 접촉자 관리, 확진자 추가발생 차단을 위한 방향 논의 등 긴밀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주민들도 지역 내 감염 차단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 세정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jump0220@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