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보안 업데이트 최소 4년 이상 지원

정길준 2021. 2. 2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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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1 팬텀 바이올렛.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갤럭시 모바일 기기의 보안 업데이트 지원을 최소 4년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19년 이후 출시 모델로, 전 세계적으로는 130개 이상의 모델에 대해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정기 보안 업데이트를 계속해서 지원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칩셋 파트너뿐 아니라 200개 이상의 전 세계 이동통신 사업자와 협력해 보안 취약점을 발견하면, 적시에 보안 패치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독자 모바일 보안 플랫폼 '삼성 녹스', 보안 칩셋, 하드웨어 차원의 공격도 막아주는 보안 프로세서에 이어 최근 '갤럭시S21' 시리즈에 '삼성 녹스 볼트'를 탑재하며 모바일 보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 녹스 볼트는 기존 보안 프로세서에 변조 방지 메모리를 추가해 PIN∙암호∙생체 인식∙블록체인∙인증 키 등을 안전하게 보관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시큐리티팀 신승원 상무는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최상의 모바일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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