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소비·투자분야 예산 상반기에 집중 집행 .. "경기회복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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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은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지방재정 신속집행 보고회를 열고, 상반기에 예산을 집중 투입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고령군은 올해 본예산 기준 신속집행 대상액 2134억원 중 61%인 1032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이다.
특히 인건비와 도서구입비, 시설비, 자산 및 물품취득비 등 소비·투자 부문 예산액 2139억원중 21.9%인 468억원을 1분기에 지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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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 고령군은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지방재정 신속집행 보고회를 열고, 상반기에 예산을 집중 투입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고령군은 올해 본예산 기준 신속집행 대상액 2134억원 중 61%인 1032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이다. 특히 인건비와 도서구입비, 시설비, 자산 및 물품취득비 등 소비·투자 부문 예산액 2139억원중 21.9%인 468억원을 1분기에 지출할 계획이다.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한 고령군은 비품 및 소모품은 선구매하는 한편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사전 절차를 줄이고 선급금을 확대 지급하는 등 집행율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를 주재한 김상우 부군수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소비 등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기회복 기반 마련을 위해 생활 밀접한 소비·투자 분야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집행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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