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의협과 지속 논의.. 예방접종 차질 없게 하겠다"

노상우 2021. 2. 2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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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금고 이상 형을 받은 의사면허 취소법'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백신 접종거부, 총파업 등을 언급하며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23일 예방접종에 차질 없게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의협과 정부가 지금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어 예방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의료인력을 확보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정부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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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백신접종 의료인력 확보 위해 지속 노력 중
9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금고 이상 형을 받은 의사면허 취소법’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백신 접종거부, 총파업 등을 언급하며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23일 예방접종에 차질 없게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의협과 정부가 지금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어 예방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의료인력을 확보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정부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협이 백신 접종 참여 거부를 밝힌 가운데, 한의사 단체인 대한한의사협회는 24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참여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이에 대해 정경실 예방접종관리반장은 “의사든 한의사든 의료인의 의료행위의 범위는 의료법에 정해진 자격, 직역별 업무 범위에 따라 정해진다”며 “업무범위와 관련해서는 보건복지부에서의 해석이 있을 것으로 본다. 정부와 별도로 논의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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