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오피스텔 완판 행진 잇따라

- 작년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한 힐스테이트 브랜드 오피스텔은 모두 청약 성공
- 광주광역시에서 '힐스테이트 광천' 오피스텔 공급 나서 주목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가 오피스텔 분양시장에서 연이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지난해 공급한 힐스테이트 오피스텔이 모두 청약 완판에 성공하면서, 올해의 힐스테이트 오피스텔 공급 계획에도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지난 한해 동안 전국 각지에 공급된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오피스텔(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은 모두 흥행을 이어갔다.

4월 대전 도안신도시에 공급한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도안’은 평균 2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계약 시작 4일만에 완판됐고, 5월 서울 동대문구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 퍼스트’ A블록과 B블록은 각각 평균 21.2대1, 10.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분양을 마쳤다.

또 여의도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는 평균 18.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뒤 계약 6일만에 완판됐으며, 9월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는 최고 50.5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의 청약을 마감했다.

이어 11월에는 대전 도안신도시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도안의 후속단지인 ‘힐스테이트 도안 2차’가 3만4740건의 청약접수를 기록하며 5일만에 완판됐고, 12월에는 서울 신도림역 일대와 도봉역 일대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신도림역 센트럴’과 ‘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가 각각 5일만에 계약을 완료하며 또 한 번 흥행 신화를 써내려 갔다.

업계에서는 이와 같은 힐스테이트 오피스텔의 인기를 소비자의 니즈에 빠르게 대응해 상품성을 강화해온 결과로 풀이하고 있다. 실제 현대엔지니어링은 원룸부터 1.5룸 2룸, 3룸 등 다양한 新평면설계와 다락, 높은 천장고 등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곳곳에 도입해 오피스텔의 주거쾌적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처럼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한 힐스테이트 브랜드 오피스텔의 인기가 고공행진 중인 가운데, 3월에는 광주광역시에 현대엔지니어링의 신규 오피스텔 단지인 ‘힐스테이트 광천’이 공급을 앞두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힐스테이트 광천은 광주 서구 일원에 조성되는 주상복합 단지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총 359가구 규모며, 아파트는 전용면적 70~84㎡ 305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9㎡ 54실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광천은 녹지·생활 인프라가 풍부해 수완동, 봉선동과 함께 광주의 대표 주거선호지역으로 꼽히는 광천동에 조성되는 만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특히 단지는 바로 앞에 광주천 산책로가 있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며, 신세계 백화점, 이마트, 유스퀘어 문화관, 메디컬타운 등 편의시설도 풍부해 눈길을 끈다.

교통도 편리하다. 아시아 최대 규모 종합버스터미널 광주 유스퀘어가 가깝고 광주선 광주역, 광주지하철 1호선 농성역이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 또 서광주IC를 통해 호남고속도로도 쉽게 진입할 수 있다.

단지는 주변으로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바로 옆에서는 약 42만 5,984㎡ 부지에 5,600여 가구의 주택을 공급하는 광주 단일 최대규모 재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인근에 전남·일신방직 부지 개발 사업도 계획되어 있어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광천 오피스텔은 1인 가구의 증가, 제로금리 시대 등의 사회 트렌드 맞춰 원룸형 구조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29㎡OA부터 29㎡OH까지 8개 타입을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혀 주목된다.

분양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오피스텔이 광주 주요 도심인 광천동에 공급된다는 점에서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화 설계를 비롯해 상품 구성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본격적인 분양일정에도 많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