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박진영, 비와 컬래버 하더니 연락 뚝 끊겨"

전아람 2021. 2. 2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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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가 박진영을 향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23일 오후 선미의 새 디지털 싱글 '꼬리(TAIL)'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선미의 새 디지털 싱글 '꼬리'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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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선미가 박진영을 향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23일 오후 선미의 새 디지털 싱글 '꼬리(TAIL)'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선미는 '보라빛밤' 활동 후 8개월 간의 공백에 대해 "박진영 PD님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했고, '달리는 사이'라는 힐링 예능도 하고, '싱어게인'에서 주니어 심사위원단으로 활약하다 보니 다시 컴백을 하게 됐다"며 "최근에는 '라디오스타'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는데 어렵더라. 리액션봇, 굿리스너로 활약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진영 PD님은 저와 활동한 후 바로 비 오빠와 컬래버레이션을 한 다음 연락이 뚝 끊겼다. 그 다음에 요요미 씨와 하시더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선미의 새 디지털 싱글 '꼬리'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꼬리'와 '꽃같네(What The Flower)' 두 곡이 수록됐으며, 두 곡 모두 선미가 작사 및 공동 작곡을 맡았다.

타이틀곡 '꼬리'는 섬세하면서도 민첩한 고양이의 특성들을 적극적이고, 본능적이며 당당한 여성의 사랑에 빗대어 풀어낸 곡으로 '보라빛 밤(pporappippam)', '사이렌 (Siren)', '날라리(LALALAY)' 등에서 선미와 함께 합을 맞춰온 히트 메이커 FRANTS(프란츠) 작곡가가 공동 작곡을 맡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어비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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