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업체 루시드 모터스, 스팩과 합병해 뉴욕증시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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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전기차업체 루시드 모터스가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뉴욕 주식시장에 입성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루시드 모터스가 지난해 9월 뉴욕증권거래소에 입성한 스팩 처칠 캐피탈과 합병할 예정이다.
처칠 캐피털은 전기차 부문 투자에 관심을 보이는 투자자들 자금을 모아 지난해 만들어졌다.
지난해에도 전기차 업체 피스커와 니콜라 등이 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주식시장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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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고급 전기차업체 루시드 모터스가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뉴욕 주식시장에 입성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루시드 모터스가 지난해 9월 뉴욕증권거래소에 입성한 스팩 처칠 캐피탈과 합병할 예정이다. 처칠 캐피털은 22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전거래일 대비 8.47% 급등한 57.3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484억달러에 이른다. 다만 정규장 거래 뒤 시간외거래에서는 정규장 종가 대비 30.3% 급락한 40.01달러를 기록했다. 처칠 캐피털은 전기차 부문 투자에 관심을 보이는 투자자들 자금을 모아 지난해 만들어졌다.
루시드는 2007년 설립된 전기차 업체로 본사는 캘리포니아 뉴워크에 있다. 현 최고경영자(CEO) 피터 로린슨은 테슬라 모터스 수석 엔지니어 출신으로 테슬라의 첫 모델인 모델 S 개발에 참여했다.
루시드는 올해 하반기부터 북미에서 자사의 첫 번째 세단 루시드 에어 생산을 시작하고 고객들에게 차량 인도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루시드는 애리조나 공장에서 자동차를 생산할 계획이며 내년 2만대 인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으로 생산 차종을 다양화해 2026년에는 25만1000대 인도를 목표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에도 전기차 업체 피스커와 니콜라 등이 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주식시장에 입성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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