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소방취약계층 60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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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는 소방취약계층의 주택화재 발생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생활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비 3300만원을 들여 소방취약계층 600가구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설치 예정 가구는 교동 110가구, 도계읍 100가구, 정라동 80가구, 남양동 70가구 등 600가구이며, 삼척시는 이전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받았던 가구를 제외한 접수분 중 신청 순서에 따라 대상 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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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삼척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삼척시에 주소를 둔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청소년이 가장인 세대 ▲65세 이상 노인 세대 ▲삼척시장 또는 삼척소방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주택 등이다.
접수기간은 지난 22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세대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신청서와 대상자 확인서류,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 제출서류를 작성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설치 예정 가구는 교동 110가구, 도계읍 100가구, 정라동 80가구, 남양동 70가구 등 600가구이며, 삼척시는 이전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받았던 가구를 제외한 접수분 중 신청 순서에 따라 대상 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대상 선정이 완료되면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화재대피용 마스크 등 가구별 최대 55000원 한도의 소방시설물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해 화재발생 시 신속히 확인하고 조기에 진화할 수 있도록 도와서 화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며 “삼척시의 모든 가구가 화재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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