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행복한 한의 진료 복지 실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 서귀포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으로 서귀포시 한의사회(회장 강준혁)와 협업해 방문 한의 진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에도 한의 진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인데 서비스를 원하는 노인은 읍면동 통합돌봄창구에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 서귀포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으로 서귀포시 한의사회(회장 강준혁)와 협업해 방문 한의 진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요양병원 장기입원 후 퇴원 노인 ▲단기입원(골절, 뇌 질환) 후 퇴원 노인 ▲노인복지 시설 퇴소 노인 ▲장기요양 등급 외 판정 노인 ▲신규 등록 장애인 노인(독거 및 노인 부부) ▲75세 이상 돌봄 사각지대 노인이다.
사업내용은 어르신의 집을 한의사가 연간 8회에 걸쳐 직접 방문해 건강상담, 진맥, 침, 뜸, 부황, 한방약재 등 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에는 서귀포시 6개 한의원이 참여해 총 67명의 어르신에게 한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상자 67명은 고혈압, 당뇨, 관절염, 변비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으로 한의원 방문 없이 집으로 한의사가 방문해 진료했다.
시는 올해에도 한의 진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인데 서비스를 원하는 노인은 읍면동 통합돌봄창구에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소득에 상관없이 장기입원 후 퇴원 노인 등 6개 유형에 해당해야 한다.
임광철 서귀포시 주민복지과장은 방문 한의 진료 사업이 "복지와 의료를 융합한 복지 실험"으로 "복지가 수급자와 의료급여 사업 중심에서 의료 등 복지 화두를 넓혀가고 실천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끝)
출처 : 서귀포시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과채 가격도 부담"…1년 전보다 방울토마토 42%·참외 36% 올라 | 연합뉴스
- 한발 물러선 정부…의사단체는 '균열' 속에서도 "원점 재검토" | 연합뉴스
- 美당국자 "한국이 中경제강압 직면하면 할수있는일 다할것" | 연합뉴스
- 공수처, '채상병 의혹'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15시간 조사(종합2보) | 연합뉴스
- '청년희망적금→청년도약계좌' 50만명 육박…4명 중 1명꼴 가입 | 연합뉴스
- 비 오는 어린이날…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 주의 | 연합뉴스
- 어린이손님에 '부모님이나 데리고 와'…"일상속 차별 너무 많죠" | 연합뉴스
- 여야 원내지도부 재정비…22대 국회 길목서 특검 대치 | 연합뉴스
- 추경호, 與원내대표 출마…"유능한 민생·정책정당 명성 되찾겠다"(종합) | 연합뉴스
- 친명 색채 더 짙어진 민주당…'당내 다양성 실종' 우려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