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렉소, 재활로봇 '모닝워크 S200' 미국 FDA 공식 등록

박승원 2021. 2. 2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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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Morning Walk) S200'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공식 등록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재준 큐렉소 대표는 "모닝워크 S200이 한국과 미국에서 제조 및 판매허가를 획득했으며, 2분기 유럽 통합규격(CE) 인증까지 획득한다면 대부분의 글로벌 재활로봇 시장으로 진출이 가능하다"며 "기존 모닝워크의 국내 및 해외 판매 경험을 살려 빠른 시간 내에 한국을 비롯해 미국, 아시아 및 유럽 진출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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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승원 기자]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Morning Walk) S200'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공식 등록됐다고 23일 밝혔다.

'모닝워크 S200'은 기존 모닝워크를 더욱 발전시킨 차세대 로봇시스템이다. 환자 개개인 상태에 따라 최적의 재활훈련이 가능하고, 발판의 움직임을 통한 보행 구현과 착석 형 체중 지지 방식을 적용해 준비시간이 약 1분으로, 경쟁제품의 약 20~30분 소요되는 것에 비해 탁월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최첨단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하는 등 기존 모델 대비 업그레이드 됐다.

큐렉소는 이번 미국 FDA 등록을 계기로 미국 재활로봇시장의 진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그 동안 상지재활로봇기업인 미국 바이오닉사의 '인모션(InMotion)'을 국내에 공급한 경험을 살려 양사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판매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국내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모닝워크 S200' 소개,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미국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재준 큐렉소 대표는 "모닝워크 S200이 한국과 미국에서 제조 및 판매허가를 획득했으며, 2분기 유럽 통합규격(CE) 인증까지 획득한다면 대부분의 글로벌 재활로봇 시장으로 진출이 가능하다"며 "기존 모닝워크의 국내 및 해외 판매 경험을 살려 빠른 시간 내에 한국을 비롯해 미국, 아시아 및 유럽 진출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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