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協 회의 .. "백신 종류 선택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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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는 22일 시청에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지역협의체 회의'를 갖고 민관 협력체제를 사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상주시 지역협의체는 상주경찰서, 상주소방서, 육군 제5837부대 4대대, 상주적십자병원, 상주성모병원, 상주시의사회, 간호사회, 자원봉사센터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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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 상주시는 22일 시청에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지역협의체 회의'를 갖고 민관 협력체제를 사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상주시 지역협의체는 상주경찰서, 상주소방서, 육군 제5837부대 4대대, 상주적십자병원, 상주성모병원, 상주시의사회, 간호사회, 자원봉사센터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예방 접종 관련 모니터링, 의사 및 간호사 등 인력 지원,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 대처 방법, 군·경 협조 하에 보건소·예방접종센터 주위 방호 및 경계 등 접종 준비를 위한 협력체제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상주시는 3월2일부터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및 코로나19 대응요원에 대한 예방 접종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시민 70% 이상 예방 접종이 완료되도록 진행할 방침이다.
상주지역 접종 대상은 시민 중 18세 이상 8만5000여명이다. 3월에는 코로나19 전담병원·요양병원(65세 미만)·노인요양시설의 입소자 및 종사자, 119 등 코로나19 대응요원, 고위험의료기관 종사자 등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우선 접종할 예정이다.
2분기에는 65세 이상 시민과 장애인 등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2만6000여 명에 대한 접종이 이뤄진다. 3분기에는 마지막으로 성인(18-64세)과 교육·보육시설 종사자들이 대상이다.
상주시는 시민운동장 실내체육관(구관)에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하는 한편 병·의원 대상 39개소를 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선정했다. 접종 순서는 국내 확진자 상황과 백신의 공급 시기 및 확보량 등을 고려해 조정되고, 시민들은 백신의 종류를 선택할 수 없다.
이인수 상주시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접종을 진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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