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한 달 정도 정체기.. 이번 주 상황 중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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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달가량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늘지도, 줄지도 않는 정체기에 빠져 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3일 코로나19 정례 백브리핑에서 "(확진자의) 감소세에 대한 판단을 내리기 어렵다"며 "최근 한 달간 확진자 추이를 보면 주중에 증가하고 주말에 검사량 감소로 줄어드는 게 반복되고 있다. 검사량에 비례하는 것으로 보여 언제까지 이어질지 답답한 부분이다. 전반적으로 볼 때 한 달 정도 정체기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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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3일 코로나19 정례 백브리핑에서 “(확진자의) 감소세에 대한 판단을 내리기 어렵다”며 “최근 한 달간 확진자 추이를 보면 주중에 증가하고 주말에 검사량 감소로 줄어드는 게 반복되고 있다. 검사량에 비례하는 것으로 보여 언제까지 이어질지 답답한 부분이다. 전반적으로 볼 때 한 달 정도 정체기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소세로 돌아서게 하기 위한 고민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설 연휴가 끝난 지 일주일 정도 됐다. 이번 주 상황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다. 확진자가 증가하지 않고 정체 또는 감소세를 보인다면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효과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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