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테크닉스, 베트남 2공장 증설..삼성전자 납품 물량 급증 [KVINA]

대니얼 오 2021. 2. 2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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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TV의 핵심부품 제조기업 한솔테크닉스가 베트남에 제2공장을 증설한다고 밝혔다.

한솔테크닉스는 LCD TV의 핵심부품인 백라이트유닛(BLU), 파워모듈 그리고 태양광 모듈 등을 생산하는 코스피 상장 기업으로 한솔테크닉스의 공장 증설 계획은 최근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액정표시장치(LCD), TV용 LCD 모듈(LCM)과 전원공급장치 등 주문량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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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LCD TV의 핵심부품 제조기업 한솔테크닉스가 베트남에 제2공장을 증설한다고 밝혔다.

한솔테크닉스는 LCD TV의 핵심부품인 백라이트유닛(BLU), 파워모듈 그리고 태양광 모듈 등을 생산하는 코스피 상장 기업으로 한솔테크닉스의 공장 증설 계획은 최근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액정표시장치(LCD), TV용 LCD 모듈(LCM)과 전원공급장치 등 주문량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솔테크닉스측은 현재의 공장 규모를 늘려 주문 물량을 소화하겠다고 나섰다. 이를 위해 먼저 베트남 호치민 생산법인(Hansol Electronics Vietnam Hochiminhcity)에 대한 276억 원 채무보증을 결정했다.

한솔테크닉스는 "베트남 법인은 LCD모듈과 TV파워보드 물량이 급증해 제2공장 증설을 결정했다"며 "이를 위한 시설자금 차입 및 해당 차입금에 대해 본사 채무보증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솔전자베트남호찌민시 생산법인은, 한솔테크닉스가 지난 2019년 12월 35억7000만 원을 출자해 설립한 법인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비용 절감을 위해 TV 외주생산을 늘리고 있다. 외주 제품들도 기존 30인치 대에서 40~50인치대로 대형TV 주문도 양을 늘릴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한솔테크닉스 등 TV 외주생산 기업들은 올해 삼성전자로부터의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공장과 설비 증설 등을 미리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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