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코로나 사망자 50만명..백악관 조기 게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 백악관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50만명을 넘어서자 조기를 게양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조기 게양을 명했음을 전하면서 이는 코로나19 사망자 50만 명이라는 "침통한 이정표"를 기리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 백악관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50만명을 넘어서자 조기를 게양했다.
백악관 기자단에 따르면 백악관은 22일(현지시간) 오후 5시 조기를 게양했다. 백악관은 물론 모든 연방기관에도 조기가 걸렸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조기 게양을 명했음을 전하면서 이는 코로나19 사망자 50만 명이라는 "침통한 이정표"를 기리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조기는 오는 26일까지 닷새 동안 게양될 예정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석양과 함께 촛불을 밝히며 코로나19 희생자를 추모하는 행사에 참석하고 연설할 예정이다.
백악관과 바이든 대통령은 모든 미국인이 숨진 50만명을 기억하는 데 동참해 달라고 촉구했다.
하루 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가 미국 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를 51만1천616명으로 집계한 데 이어 이날 존스홉킨스대도 오후 4시40분 경 누적 사망자가 5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추산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산율 높이려면 여학생 1년 일찍 입학시켜야…남녀가 매력 느끼는 데 기여" - 아시아경제
- "사람 죽였다" 자수 후 숨진 남성…이틀 뒤 여성 시신 발견 - 아시아경제
- "스몰웨딩 원해" 유난히 말 없던 신부…결혼 후 밝혀진 '반전'이 - 아시아경제
- "동기 구속에도 공연한 임영웅, 위약금 내줘"…김호중 극성팬 또 논란 - 아시아경제
- 은반지 고르다 갑자기 국민체조…여성 2인조 황당 절도 - 아시아경제
- 음식배달 8시간 후 리뷰 올린 고객…"속눈썹 나왔으니 환불해줘요" - 아시아경제
- "너무 미인이세요" 자숙한다던 유재환, 일반인 여성에 또 연락 정황 - 아시아경제
- 식당 앞에서 '큰 일' 치른 만취남성, 갑자기 대걸레를 잡더니 '충격' - 아시아경제
- "훈련병 사망글 모조리 없애고 숨기고…내부는 더 할 것" - 아시아경제
- 입냄새 얼마나 끔찍하면 별명까지…16년만에 붙잡힌 성폭행범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