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뮤직 100대 명반] (16) 다윗과 요나단 1집 <친구의 고백>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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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과 요나단의 1집 앨범은 한국적인 포크 감성과 황국명, 전태식의 호소력 짙은 가창이 어우러져 하나의 장르가 됐다.
이 앨범에서 다윗과 요나단은 성경을 우리 시대 감성으로 전하는 스토리텔링의 진수와 모델을 보여준다.
'친구의 고백'은 베드로의 입장에서 성경 스토리를 각색해 오늘 내 친구가 전해주는 이야기와 같다.
이를 전하는 두 친구의 특별한 음색은 듣는 이로 하여금 겸손하게 자신을 돌아보며 하나님을 찾도록 이끄는 묘한 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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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과 요나단의 1집 앨범은 한국적인 포크 감성과 황국명, 전태식의 호소력 짙은 가창이 어우러져 하나의 장르가 됐다. 여기에 하모니카 소리까지 입혀지면 호소력은 배가 된다. 이 앨범에서 다윗과 요나단은 성경을 우리 시대 감성으로 전하는 스토리텔링의 진수와 모델을 보여준다. ‘친구의 고백’은 베드로의 입장에서 성경 스토리를 각색해 오늘 내 친구가 전해주는 이야기와 같다. 마찬가지로 ‘요한의 아들 시몬아’도 마치 내가 그 자리에 예수와 마주하는 베드로인 것처럼 느끼게 해 준다. 이를 전하는 두 친구의 특별한 음색은 듣는 이로 하여금 겸손하게 자신을 돌아보며 하나님을 찾도록 이끄는 묘한 힘이 있다.(김상덕 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연구실장)
한줄평 ▶ 한국 기독교 음악 감성을 대표하는 남성 듀오의 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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