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비욘세 제치고 트위터의 왕 등극"
김다영 2021. 2. 23. 00:06
작년 미국서 최다 트윗 뮤지션 1위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사진)이 지난해 쟁쟁한 아티스트들을 제치고 미국에서 가장 많이 트윗 된 뮤지션 1위에 올랐다. 22일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최근 트위터가 공개한 ‘2020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뮤지션’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최근 보도에서 방탄소년단의 트위터 기록을 집중 조명하며 “방탄소년단이 미국에서 그들보다 더 잘 알려진 많은 스타들을 (트위터에서) 압도한 것이 인상적이지만, 이 한국 보이밴드(방탄소년단)의 급부상을 지켜봐 온 이들에게는 놀라운 일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미국 음악 잡지 롤링스톤 역시 “칸예 웨스트, 비욘세, 드레이크를 제치고 방탄소년단이 트위터의 왕으로 차트 1위를 차지했다”며 이 소식을 크게 다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K-팝 아티스트’에서도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트위터 계정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계정’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김다영 기자 kim.dayoung1@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임은정에 칼 쥐어준 박범계···"한명숙 재수사로 또 尹죽이기"
- "文, 대통령이냐 임금이냐"···21세기 한국, 때아닌 '왕' 논란
- 양산 골프장서 숨진 남성, 새벽 4시 CCTV에 찍힌 모습은…
- 건강검진 의사도 놀래킨 ‘알약’…10대~노인 열광 ‘5조 시장’
- '학폭 의혹' 입장 밝힌 수진 "늘 나쁜 소문 따라다녔다…방황했지만 학폭 절대 아냐" (전문)
- "김동희 뺨때리기 놀이 했다"…자고 일어나면 터지는 '학폭'
- "고추장 버거 대박" 미국인 외교관 롤모델은 '박막례 할머니'
- 하다하다 술판까지 벌였다, 뻑하면 테러 당하는 무인점포
- 손가락 3개로 만든 '특별한 앱'···중국판 오체불만족의 기적
- "부상자 돕던 10대에 총격"…분노한 미얀마, 시위 열기 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