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미 인디게임 개발사 '쿵푸 팩토리' 인수
권오용 2021. 2. 22. 18:08
넷마블은 미국의 인디게임 개발사 '쿵푸 팩토리'를 인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수 주체는 넷마블 북미법인으로 쿵푸 팩토리는 넷마블 북미법인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쿵푸 팩토리는 지난 2002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설립된 인디 게임 개발사로, 모바일 게임 'WWE 챔피언스' 등을 개발했다.
현재 NBA IP를 활용한 넷마블 북미법인의 첫 자체 퍼블리싱 게임 ‘NBA 볼 스타즈’를 개발하고 있다.
‘NBA 볼 스타즈’가 올해 1분기에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심철민 넷마블 북미법인장은 “실력 있는 개발사 쿵푸 팩토리를 넷마블 북미법인의 일원으로 맞이하게 됐다”며 “이번 인수와 같은 적극적인 투자로 북미에서 넷마블의 퍼블리싱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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