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상품권 가맹점 환전 한도 상향·할인 구매 한도 조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가 강원상품권 유통량 증가 추세에 맞춰 가맹점의 환전 한도를 일시 상향하는 한편, 소비자의 할인 구매 한도를 조정한다.
22일 도는 "가맹점의 환전 한도 상향은 농·어업인 수당 지급과 특별 할인 판매로 유통량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상품권 유통을 원활히 하는 사전 조치로 관련 시행 규칙을 개정하는 등의 근거를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할인 구매 한도 월 30만 원 → 20만 원
모바일 상품권 판매 한도 월 65억 원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도가 강원상품권 유통량 증가 추세에 맞춰 가맹점의 환전 한도를 일시 상향하는 한편, 소비자의 할인 구매 한도를 조정한다.
22일 도는 "가맹점의 환전 한도 상향은 농·어업인 수당 지급과 특별 할인 판매로 유통량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상품권 유통을 원활히 하는 사전 조치로 관련 시행 규칙을 개정하는 등의 근거를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환전 한도 특별 상향 범위를 기존 1억 원 이내를 3억 원 이내로 변경해 강원상품권 개별가맹점은 월 평균 매출 규모에 따라 최대 3억 원까지 환전할 수 있다.
또한, 올해 강원상품권 판매액이 증가함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소비자의 할인 구매 한도를 기존 월 3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내리고, 모바일 상품권은 매월 발행 한도를 65억 원으로 설정했다.
이밖에 도는 매월 가맹점 모니터링 등을 통해 불법 환전과 부정 유통 관리를 강화하며, 위반 업체는 환전 한도 하향 또는 가맹점 등록 취소 등의 불이익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돌잔치 가서 축의금 냈는데 돌잡이 돈까지…너무한 것 아닌가요?" - 아시아경제
- "배달원 헬멧 벗고 출입하세요"…아파트공지문 두고 갑론을박 - 아시아경제
- 청소하러 들어간 남성 5명, 순식간에 의식 잃고 쓰러진 이유 - 아시아경제
- 여친 권유로 처음 산 복권 1등 당첨…"친동생은 로또 1등 당첨자였어요" - 아시아경제
- "못 견디겠다" 방송 중 오열한 인기 유튜버…경찰까지 출동 - 아시아경제
- 여행사진 올렸을 뿐인데…가수 현아에 외국인들 '악플세례' 왜 - 아시아경제
- 히치콕 영화 '새' 보는 듯…강남 한복판서 까마귀가 시민 공격 - 아시아경제
- "인상착의가 딱 저분이네"…야쿠르트 판매원, 20분 만에 실종노인 찾아내 - 아시아경제
- "인권보호 못 받았다"…김호중, '이선균'까지 언급하며 경찰 맹비난 - 아시아경제
- "노인 보기 싫다" 민원에 창문 가린 요양원…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시니어하우스] - 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