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허리 수술' 우즈 "마스터스 출격엔 물음표~"

노우래 2021. 2. 22. 18: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활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ㆍ사진)의 4월 마스터스 출전이 물음표다.

22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인비테이셔널을 마친 직후 '마스터스에서 최종 라운드까지 치를 수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러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네시스인비테이셔널 주최자로 대회에는 나서지 않았지만 시상식에는 참석했다.

지난해 12월 아들 찰리와 부자 대항전에 출전한 뒤 5번째 허리 수술을 받은 상황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부활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ㆍ사진)의 4월 마스터스 출전이 물음표다.

22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인비테이셔널을 마친 직후 '마스터스에서 최종 라운드까지 치를 수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러면 좋겠다"고 말했다. 해석의 여지가 많지만 '장담하기 어렵다'는 뜻으로 읽힌다. 제네시스인비테이셔널 주최자로 대회에는 나서지 않았지만 시상식에는 참석했다. 지난해 12월 아들 찰리와 부자 대항전에 출전한 뒤 5번째 허리 수술을 받은 상황이다.

"경과는 좋다"면서 "다만 좀 뻣뻣한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한 번 더 MRI를 찍어보고 괜찮으면 신체 활동을 더 늘려나갈 생각"이라는 우즈는 "필드에 복귀할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없다"며 "내일은 좀 더 나아지길 바랄 뿐"이라고 담담하게 전했다. 우즈는 "의료진과 상의해서 적절한 필드 복귀 방향을 잡는 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1월 마스터스 이후 3개월째 공식 대회에 나오지 않고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