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위한 우수 논문 찾습니다" 총상금 1150만원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2021. 2. 2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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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사람의 안전과 건강에 관한 연구를 장려하는 논문경진대회가 개최된다.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원장 김은아)은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8회 산업안전보건 논문경진대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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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제8회 산업안전보건 논문경진대회 개최
안전보건연구원, 우수 연구인력·신규 연구주제 발굴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일하는 사람의 안전과 건강에 관한 연구를 장려하는 논문경진대회가 개최된다.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원장 김은아)은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8회 산업안전보건 논문경진대회를 연다.

공모 대상은 연구원에서 생산·배포하는 국가승인통계인 근로환경조사와 산업안전보건 실태조사 중 1종 이상 자료를 활용해 작성한 논문이다.

국적 제한 없이 학생과 일반인, 개인 또는 4인 이내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6월 13일까지 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참가신청서와 최종논문을 제출하면 된다.

공단은 심사 결과를 6월 30일 연구원 홈페이지에 공지한 후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행사(7월 예정)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우수논문으로 선정된 9편에는 상장과 부상으로 총 1150만원을 수여한다.

학생부는 대상 1편에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2편에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각 150만원, 우수상 3편에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원장상과 상금 각 100만원이 수여된다.

일반부는 최우수상 1편에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150만원, 우수상 2편에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원장상과 상금 각 100만원이 수여된다.

지난해에는 61팀이 논문을 제출하는 등 매년 참가자가 늘고 있다. 지난해 최우수상은 논문 ‘일-생활 균형 관점에서 본 남성 돌봄시간 비교연구: 한국 및 유럽의 근로환경조사를 바탕으로’가 차지했다.

이 논문은 한국과 유럽을 대상으로 부성휴가제도와 남성 돌봄시간이 노동시간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해 남성 근로자의 근로환경 향상을 위한 제도와 정책의 기초자료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은아 산업안전보건연구원장은 “논문경진대회를 통해 산업안전보건분야에 대한 예비연구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신규 연구주제 발굴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근로환경조사와 산업안전보건 실태조사를 더욱 발전시켜 실증적 정책수립의 기초자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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