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식] 조선업희망센터 직업훈련 운영기관 협약식

최일생 2021. 2. 2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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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거제시는 2월 19일 조선업희망센터에서 9개 훈련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조선업희망센터 직업훈련 운영기관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 앞서 거제시는 지난 2월 9일 2021년 맞춤형 직업훈련 참여기관(과정) 모집 공모를 통해 9개 기관, 16개 과정을 선정했다.


훈련과정은 요리분야, 커피분야, 제빵분야, 미용분야, 경비교육 분야 등으로 경비원신임교육은 관내에 전문 훈련기관이 없어 김해 소재 기관으로 선정됐다.

그간 조선업희망센터는 2017년부터 직업훈련사업을 추진하였으며 2020년에는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실업자 훈련 55개 과정, 재직자 훈련 8개 과정을 개설하여 1,133명이 훈련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거제시 관계자는 “2021년은 어느 때 보다 실·퇴직자를 위한 내실 있는 훈련이 필요한 시기”라며 “훈련생들은 취업과 직결되는 전문기술을 익혀 한 사람도 빠짐없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훈련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거제시, 장애인 가정 출산지원금 최대 150만원 지원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장애인가정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과 양육환경 향상으로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출산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지원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의거 등록한 여성장애인 중 출산 및 유산·사산(임신기간 4개월이상)한 자이며, 거제시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원대상은 신생아의 부 또는 모가 등록 장애인으로 주민등록을 같이하는 가정으로서 산모가 신생아 출생일을 기준으로 1년 전부터 지원 신청일까지 계속하여 거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여야 한다.

지원금액은 부모의 장애 정도에 따라 태아 1인기준 100만원에서 최대 150만원까지 보건복지부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또는 거제시 장애인가정 출산 지원금에서 지원하며, 중복해서 지원하지는 않는다.

지원금 신청은 신생아의 부 또는 모가 신분증, 출생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하여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거제시 ‘어린이 교통공원 조성사업’시민의 목소리를 담다

거제시(시장 변광용)가‘어린이 교통공원 조성사업’설계공모를 완료하고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표방하며 희망을 꿈꾸고, 함께 키우는 거제를 만들기 위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 보육인프라 확충, 성장 환경 조성 분야, 어린이들의 여가·놀이 커뮤니티 공간 확대의 4개 분야 13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어린이 교통공원 조성사업은 여가‧놀이 커뮤니티 공간 확대 분야의 일환이다.

19일 열린 주민설명회에는 김동수 시의원, 노재하 시의원, 어린이집 대표를 비롯한 지역 주민 15여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진행된 이 날 설명회는 설계공모에 당선된 기본 설계안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어린이집 대표들은 어린이들을 위한 편의시설과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요청하였으며, 지역 주민들은 지역 경기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어린이들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해 조성 중인 어린이 교통공원 조성사업은 주민설명회 결과를 반영한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2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거제시·거제경찰서, 이륜차 교통안전대책 간담회 개최

거제시(시장:변광용)는 거제경찰서와 공동주관으로 19일 삼성중공업·대우조선 관련부서 담당자 및 관내 4개 배달대행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륜차 교통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거제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14명중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가 7명으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대비 이륜차 사고 사망자 비율이 2019년 29%(17명중 5명)에서 크게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발생한 이륜차 사고발생현황, 사고다발지역, 사고사례 등을 살펴보고 주요 법규위반 행위의 위험성을 설명하는 한편 이륜차 사고예방을 위한 협업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양대 조선소 관련부서 담당자 및 배달업체 대표들은 “이륜차 운전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수시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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