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경근의 시선 & 느낌] 자연이 그린 겨울 갯벌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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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전 내린 눈이강추위에 갯골을 따라 얼어붙으며멋진 한 폭의 그림을 그려냈다.
하늘을 마음껏 유영하는 드론을 띄워보니땅에 발붙이고 사는 우리들의 눈으론볼 수 없는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벌거벗은 겨울나무 같기도 하고,하늘로 오르는 용처럼 보이기도 하더니드론을 더 높이 올리니웅장한 산맥처럼도 보인다.
서해안에서 한강을 통해 한양으로진입하는 선박을 검문하던 곳이라고 해서지어진 이름인 동검도(東檢島)에서지난 18일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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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전 내린 눈이
강추위에 갯골을 따라 얼어붙으며
멋진 한 폭의 그림을 그려냈다.
하늘을 마음껏 유영하는 드론을 띄워보니
땅에 발붙이고 사는 우리들의 눈으론
볼 수 없는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벌거벗은 겨울나무 같기도 하고,
하늘로 오르는 용처럼 보이기도 하더니
드론을 더 높이 올리니
웅장한 산맥처럼도 보인다.
서해안에서 한강을 통해 한양으로
진입하는 선박을 검문하던 곳이라고 해서
지어진 이름인 동검도(東檢島)에서
지난 18일 촬영했다.
강화=쿠키뉴스 대기자 kkkwak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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