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 국내 최초 '비뇨의학과 건강검진클리닉' 개설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1. 2. 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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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암병원이 비뇨의학과 내에 국내 최초로 '비뇨의학과 건강검진클리닉(Urology Health Screening Clinic)'을 개소했다.

이번에 개소한 고려대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건강검진클리닉에서는 경직장 정밀 전립선-정낭 초음파검사, 방광초음파검사와 함께, 필요하면 첨단 디지털 방광-요도 내시경검사를 이용한 One-stop 검진을 시행할 수 있으며, CT 스캔, MRI 등 추가적 검사로 신장(종양, 낭종, 기형, 결석), 방광(종양, 결석, 염증), 전립선(전립선암, 전립선비대증, 전립선결석), 정낭, 고환 및 음낭질환을 조기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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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암병원에서 비뇨의학과 건강검진클리닉을 개설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고려대 안암병원이 비뇨의학과 내에 국내 최초로 ‘비뇨의학과 건강검진클리닉(Urology Health Screening Clinic)’을 개소했다. 오는 3월 24일부터 검진을 시작한다. 대한비뇨의학회장, 대한비뇨의학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고려대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천준 교수가 클리닉을 담당한다.

현재 국내 많은 건강검진센터에서 일반 검진을 하고 있지만, 비뇨의학과 전문 의사의 정밀검진을 통한 전립선, 방광 등 필수적인 비뇨기계 장기의 검진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국내 주요 암 발생 현황(2018년도 국가암정보센터 자료)을 보면, 남·여통합 10대 암에 전립선암, 신장암이 포함돼 있다. 특히 남성의 경우 10대 암에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등 3개의 비뇨기계 종양이 포함되어 있어 일반 건강검진에서 비뇨기계 장기의 정밀검진이 필요하다.

이번에 개소한 고려대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건강검진클리닉에서는 경직장 정밀 전립선-정낭 초음파검사, 방광초음파검사와 함께, 필요하면 첨단 디지털 방광-요도 내시경검사를 이용한 One-stop 검진을 시행할 수 있으며, CT 스캔, MRI 등 추가적 검사로 신장(종양, 낭종, 기형, 결석), 방광(종양, 결석, 염증), 전립선(전립선암, 전립선비대증, 전립선결석), 정낭, 고환 및 음낭질환을 조기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다.

천준 교수는 “50세 이상의 남성에서 증가하고 있는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 방광질환, 요로결석에 대한 정밀한 검진은 필수”라며 “이를 위해 센터 내의 정밀하고 편안한 검진 진료 시스템을 완비하고 비뇨기계 질환의 조기발견과 적절하고 빠른 치료를 통하여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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