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아이엠 "음악할 땐 솔직하고 싶어"
데뷔 6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 몬스타엑스(MONSTA X) 아이엠의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22일 남성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아이엠과 3월호를 함께 했다. ‘I.M. WHAT I AM’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화보 속 아이엠은 어두운 밤, 고딕한 석재 건물과 조각을 배경으로 무심한 표정과 담백하면서도 대담한 포즈, 선명한 복근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인터뷰에서 아이엠은 첫 솔로 앨범 ‘DUALITY(이중성)’에 대해 “몬스타엑스 곡은 대중을 사로잡는 강렬한 사운드라면 내 컬러는 그루비한 느낌이다. 평소 조용한 편이다. 솔로 곡에선 나다운, 내 성격과 닮은 노래를 하게 된다. 가사도 직접적이지 않고 은유적이고, ‘너’라는 표현보다는 ‘그대’라는 표현을 쓴다”며 자신의 음악적 색깔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자신이 깊게 천착해온 주제인 ‘이중성’을 앨범 제목이자 주제로 삼았다며 “인간에겐 누구에게나 양면성이 있다. 난 대중이 보는 나와 진짜 나, 그 사이에서 꼭 중심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초반엔 그 사이에서 거리감도 느끼고 고민도 많이 했는데, 이젠 개의치 않는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헷갈릴 때는 다 인정해버리면 된다. 나 스스로 귀엽지 않다고 여겨도 팬분들이 내게서 귀여운 모습을 봐주신다면, 그것도 내 모습이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아이엠에게 앞으로 어떤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은지 묻자 “그 고민 많이 해봤다. 그런데 ‘나는 이런 아티스트가 될 거야’라는 생각은 오히려 날 틀에 매어놓는 것 같다. 그때그때 느꼈던 걸 노래로 만들고, 내고 싶은 거 내고, 좋아하는 거 좋아하고, 자신에게 솔직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아이엠은 지난 19일 공개된 첫 번째 솔로 앨범 ‘DUALITY(이중성)’으로 발매와 동시에 국내 및 해외 주요 음원 사이트 상위권을 석권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타이틀곡 ‘God Damn(갓 댐)’을 포함한 5개 트랙 전곡의 작사와 작곡, 편곡에 직접 참여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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