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국제교류원, 제5회 국제보건통합심포지엄 '성료'

최태욱 2021. 2. 2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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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국제교류원은 지난 19일 연마관 국제회의실에서 캐나다, 일본, 필리핀, 태국 4개국 6개 대학과 AUAP(아시아·태평양대학연합회) 회원들을 초청, '제5회 국제보건통합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개교 5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의료서비스 도전 과제 : 보건통합부문의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해외 대학교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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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대구보건대 연마관 국제대회의실에서 열린 국제보건통합심포지엄이 모습.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보건대 국제교류원은 지난 19일 연마관 국제회의실에서 캐나다, 일본, 필리핀, 태국 4개국 6개 대학과 AUAP(아시아·태평양대학연합회) 회원들을 초청, ‘제5회 국제보건통합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개교 5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의료서비스 도전 과제 : 보건통합부문의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해외 대학교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남성희 총장을 비롯한 장상문 대외부총장, 김경용 국제교류원장, 대학 관계자와 학생 등 50여 명의 현장 참석자들과 실시간 유튜브에 접속한 해외 자매대학 교수, 학생 등 온라인 참여자 300여 명 등 총 35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남성희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아시아·태평양대학연합회 피터 라우렐 회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축하공연 후 이어진 기조연설은 계명대 간호대학장 박정숙 교수가 발표했다.

박 교수는 코로나19로 달라진 삶에 따른 의료기관의 대응 사례와 다양한 대처방안을 제시했다. 

기조연설 이후에는 심포지엄을 주제로 한 포스터 제작 발표가 진행됐다. 

임상병리과, 물리치료과, 간호학과, 작업치료과 학생 18개 팀(대구보건대 10개 팀, 태국 콘켄대학교 8개 팀)이 참가했으며, 학생들은 3개월 동안 포스트 제작을 준비하면서 전공영역을 확대시키고 취업에 대비한 새로운 스펙을 쌓는 열정을 보였다. 

이어 임상병리과, 간호학과, 물리치료과·언어치료과·작업치료과 3개의 세션으로 편성한 교수들의 전공분야 발표가 실시간 온라인 줌(Zoom)을 활용해 동시에 진행됐다. 

임상병리과 박철인 교수를 포함 8명의 대구보건대 교수와 캐나다 뉴칼레도이나대 2명, 일본 구마모토보건과학대 5명, 필리핀 센트로에스콜라대 3명, 리시움필리핀대 2명, 파이스튼대 3명, 태국 콘켄대 4명 등 총 27명의 교수들의 발표를 통해 우수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참가 교수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발표내용의 이해도를 높였다. 

김경용(사회복지과 교수) 국제교류원장은 “팬데믹으로 해외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국제심포지엄 개최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언택트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더 많은 참가자들과 교류할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 국제보건통합심포지엄으로 전공 분야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참여자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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