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 '스마트인솔' 보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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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인솔을 사용하면 보호자 스마트폰에 사용자 위치가 실시간으로 통보되며 지정된 위치를 벗어나면 경고 메시지가 자동으로 발송된다.
유천호 군수는 "스마트인솔 지원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립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고 보호자의 고충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서비스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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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쿠키뉴스 권오준 기자] 인천시 강화군은 발달장애인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위치추적기(GPS)가 내장된 신발 깔창인 ‘스마트인솔’ 보급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사진).
스마트인솔을 사용하면 보호자 스마트폰에 사용자 위치가 실시간으로 통보되며 지정된 위치를 벗어나면 경고 메시지가 자동으로 발송된다.
아울러 기존의 팔찌, 목걸이 등 위치추적 제품과는 달리 착용에 거부감이 없고 제품이 외부로 노출되지 않아 발달장애인의 인권침해 및 수치심 유발을 방지할 수 있다.
군은 우선 저소득 발달장애인 20명에게 스마트인솔 구입비와 통신비를 전액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시행한 후 오는 8월부터 만족도 평가 등을 거쳐 확대할 방침이다.
유천호 군수는 “스마트인솔 지원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립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고 보호자의 고충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서비스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oj555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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