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 설명절 전 민생침해사범 20건 25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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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지난 1월25일부터 2월15일까지 약3주간 경찰서별 단속반을 편성, 일제단속을 펼쳐 20건 25명을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
범죄 유형별로는 ▲절도 4건 ▲안전저해 2건 ▲불법어업 2건 ▲기타(수산자원관리법 위반 등) 12건 등이며, 이는 최근 3년 평균 단속실적 대비 33% 증가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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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유형별로는 ▲절도 4건 ▲안전저해 2건 ▲불법어업 2건 ▲기타(수산자원관리법 위반 등) 12건 등이며, 이는 최근 3년 평균 단속실적 대비 33% 증가한 수치이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최근 해루질 관련 민원신고 접수건수가 증가하여, 해상 잠복활동을 통해 양양군 A항 앞바다에서 잠수용 스쿠버 장비를 착용하고 바다에 들어가 멍게·해삼·문어 등 수산물을 불법으로 채취한 피의자를 현장에서 적발했다.
또 지난 1월에는 경북 영덕군 B항에 정박 중인 어선의 선외기를 20대 3명이 절도하여 울진해경에 적발 됐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어업인들이 사회적·경제적으로 힘든 시기, 어업인들을 두 번 울리는 민생침해 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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