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공방 브랜드 에레들(EREDL), '2021 한국인기브랜드' 수상

2021. 2. 2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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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유명하고 비싼 메이커만을 고집하기 보다 내게 꼭 맞는 수제명품 브랜드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꾸준한 주목을 받고 있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패션잡화전문 인선이 운영하고 있는 수제공방 브랜드 '에레들(EREDL)'이다.

평소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온 에레들은 홍콩 장인의 숨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뛰어난 퀄리티와 세심한 디자인으로 '2021년 한국인기브랜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내에서는 한국인기브랜드대상을 수상한 '인선'이 에레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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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유명하고 비싼 메이커만을 고집하기 보다 내게 꼭 맞는 수제명품 브랜드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꾸준한 주목을 받고 있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패션잡화전문 인선이 운영하고 있는 수제공방 브랜드 '에레들(EREDL)'이다.

인선(EREDL)은 '2021 한국인기브랜드'를 수상하며 다시 한 번 소비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한국인기브랜드가 주최하는 '2021 한국인기브랜드'는 매년 브랜드의 가치 우수성 그리고 미래 성장가능성 등을 바탕으로 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 브랜드를 결정하고 있다. 평소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온 에레들은 홍콩 장인의 숨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뛰어난 퀄리티와 세심한 디자인으로 '2021년 한국인기브랜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에레들은 홍콩 장인이 창업한 수제공방 브랜드로, 국내에는 아직 생소하다고 느끼는 이들이 있지만 이미 많은 외국인 마니아를 형성하고 있을 정도로 꼼꼼하고 정성이 가득 담긴 제품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무엇보다 에레들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수제공방 브랜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장인정신이 깃들어 있는 높은 퀄리티'에 있다. 소비자들이 일반적으로 만날 수 있는 대량생산 제품들의 경우에는 마감처리가 단순하게 진행되어 오래 사용할 수 없음은 물론 사용되는 자재부터가 내구도가 크게 떨어지기 마련이지만, 에레들은 모든 제품을 봉제 후 다시 한 번 기리매질(마름질)을 하는 마감 과정을 거쳐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이태리산 송아지 가죽인 카프스킨(Calfskin) 중에서도 대부분 앤틱하게 에이징되는 가죽 소재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치에 의의를 두는 소비자들의 취향에 적합하다.

국내에서는 한국인기브랜드대상을 수상한 '인선'이 에레들을 운영하고 있다. 인선 대표는 "에레들(EREDL)은 어려운 환경 속에 처하신 분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기쁨을 잠시 누려보고자 하는 소망으로, 어느 날 떠났던 소박하고 짧은 오픈마켓 셀러 여행에서 만나게 된 브랜드"라고 소개했다. 더불어 "금방 돌아오리라 마음먹었던 여행은 어느새 14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도록 애정 어리게 성원해주시고 찾아주시는 단골 고객 분들의 따뜻한 정들을 끊을 수 없어 지금껏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빈티지한 제품을 원하는 이들이 꾸준하게 찾으며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가격 대비 높은 퀄리티의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갑이나 서류가방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제품 위주로 판매하고 있으며, 모두 데일리 아이템으로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을 고수하여 쉽게 질리지 않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자칫 금방 질리거나 촌스럽게 보일 수 있는 지나친 트렌디함보다는 수수하고 묵직한 아름다움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질이 좋은 가죽으로 만들어내는 클래식한 멋은 시간이 흘러도 많은 이들이 에레들을 찾는 이유 중 하나다. 무엇보다 1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꾸준하게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 역시 단골이 되어 찾아도 언제나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켜주는 '한결같음' 때문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인선(EREDL)의 이수철 대표는 "저의 오픈마켓 상점 명이자 이 셀러 여행의 변함없는 테마이기도 한 '명품 라이프' 스토어는 절대 규모를 확장하지 않는 가게다. 그렇게 소량의 수제 제품들로 퀄리티와 신용을 지켜 나가리라는 신념 하나만이 이 가게의 자본금이고, 어떠한 고수익이나 확장도 없이 이 모습 이대로 '에레들(EREDL)'을 찾아주시는 분들을 위하여 늘 이 작은 상점에 앉아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전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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