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올해 ICT로 일상 회복 최우선 과제"

김은경 2021. 2. 2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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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코로나19 이전의 일상 회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최기영 장관은 22일 온라인으로 열린 과기정통부 신년 간담회에서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역경을 극복하고 발전 역사를 이어가는 것, 그 과실을 공유하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과기정통부의 소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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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신년 간담회서 코로나19 극복 의지 밝혀
"진단키트·치료제 개발..국가 대응능력 키울 것"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2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파이낸스센터 과기정통부 기자실에서 열린 '출입기자 영상간담회' 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코로나19 이전의 일상 회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최기영 장관은 22일 온라인으로 열린 과기정통부 신년 간담회에서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역경을 극복하고 발전 역사를 이어가는 것, 그 과실을 공유하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과기정통부의 소명”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학기술과 ICT로 혁신적 진단키트·치료제·백신을 개발하고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를 조속히 설립해 감염병과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국가 대응 능력을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데이터와 인공지능(AI)으로 정신건강을 관리하는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해 의료 종사자를 포함한 국민이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고통을 회복하도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과학기술과 ICT를 활용해 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최 장관은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교육 콘텐츠 데이터를 제공하고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해 전국적 디지털 격차를 해소할 것”이라며 “디지털전환(DT)으로 커질 수 있는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포용 정책을 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 뉴딜을 통한 디지털 대전환 가속화, 2050 탄소중립 실현, 본격적인 우주 시대 개막 등 새로운 과학기술과 ICT 혁신 계기를 제시할 것”이라며 “바이오와 소재·부품·장비 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키우고 연구자가 연구에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데일리안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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