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레나, 시민 위한 수영장으로 '변신'..다음 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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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2018 동계올림픽 경기장 사후 활용 활성화를 위해 빙상 경기가 열렸던 강릉아레나에 실내 수영장을 조성한다.
22일 강릉시에 따르면 강릉아레나 내 실내 수영장은 총사업비 85억원을 투입해 지하 1~2층에 50m 8레인 규모로 건설되며, 다음 달에 착공에 들어가 오는 12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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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2018 동계올림픽 경기장 사후 활용 활성화를 위해 빙상 경기가 열렸던 강릉아레나에 실내 수영장을 조성한다.
22일 강릉시에 따르면 강릉아레나 내 실내 수영장은 총사업비 85억원을 투입해 지하 1~2층에 50m 8레인 규모로 건설되며, 다음 달에 착공에 들어가 오는 12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특히 성인풀은 물론 유아풀과 수영용품점, 탈의실 및 샤워실, 휴게공간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강릉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존 수영 보급은 물론 수영 인구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차질없이 공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기존 강릉수영장은 규모가 25m로 협소해 회원 접수가 당일 마감되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며 "시민 모두가 강릉아레나를 스포츠 복합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꼬 말했다.
kkangddo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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