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픽업트럭 '뉴 포드 레인저' 사전계약 돌입..4990만원부터

안민구 2021. 2. 2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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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가 픽업트럭 '뉴 포드 레인저'의 국내 출시에 앞서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포드 레인저는 '와일드트랙'과 '랩터'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두 트림 모두 2.0L 바이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213마력과 최대토크 51.0kg.m의 힘을 발휘한다. 리터당 복합연비는 와일드트랙 10.0km, 랩터 8.9km이다.

여기에 와일드트랙은 차로 유지 보조, 어뎁티브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등 도심 주행을 돕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됐다.

랩터는 6모드 지형관리시스템 중 오프로드 레이싱 모드인 ‘바하 모드’가 탑재돼 오프로드에서도 퍼포먼스 주행이 가능하다.

포드 레인저는 오는 4월 중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와일드트랙 4990만원, 랩터 6390만원으로 책정됐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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