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위 신임 위원에 장인주·정종열·정정숙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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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주 서울연구원 초빙부연구위원(무용)과 정종열 연세대 교수(음악), 정정숙 한국문화기획평가연구소 소장(문화일반)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 집에서 문예위 위원 세 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신임 위원 위촉은 문화 현장으로부터 추천받아 구성된 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진행됐다.
정정숙 위원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원, 한국외대 대학원 글로벌문화콘텐츠전공 겸임교수,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을 지낸 문화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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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주 서울연구원 초빙부연구위원(무용)과 정종열 연세대 교수(음악), 정정숙 한국문화기획평가연구소 소장(문화일반)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2024년 2월까지 3년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 집에서 문예위 위원 세 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황희 장관은 축하를 건네며 "예술현장과 활발한 소통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현장이 중심이 되는, 신뢰받는 위원회로 만들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신임 위원 위촉은 문화 현장으로부터 추천받아 구성된 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진행됐다. 1차 회의에서 공고문·심사방법 등을 확정하고, 보름 동안 공개모집 절차를 밟았다. 추천위는 서류·면접 심사와 전체회의를 통해 최종후보자 2배수를 문체부에 추천했다. 문체부는 이 명단을 대외에 공개하고 현장 의견 접수 등을 거쳐 신임 위원을 위촉했다. 관계자는 "해당 분야의 전문성과 현장 이해도, 소통 능력, 지도력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고 했다.
장인주 위원은 무용평론가다. 국립현대무용단 사무국장·이사,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이사장 등으로도 활동했다. 정종열 위원은 21세기악회 회장을 지낸 음악인으로, 한국작곡가협회 사무총장·부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정정숙 위원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원, 한국외대 대학원 글로벌문화콘텐츠전공 겸임교수,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을 지낸 문화 전문가다.
문예위는 이들을 포함해 위원 열두 명으로 운영된다. 황 장관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 현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해결책을 고민해 효과적인 정책을 구현하자"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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