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밀리 유노, 암 투병 끝 별세.. 아내 김승미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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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 듀오 서울패밀리의 유노(김윤호)가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유노의 아내이자 서울패밀리로 함께 활동해온 가수 김승미는 지난달 KBS1 '우리말 겨루기'에 출연해 "남편이 지난해 (편도)암 4기 판정을 받아서 활동을 못하게 됐다"며 투병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고인은 이후 팀에 합류해 1995년부터 김승미와 함께 듀오로 재편한 서울패밀리로 활동했으며 2009년에 '다섯번째 스토리 비상' 앨범을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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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 듀오 서울패밀리의 유노(김윤호)가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편도암 투병 중이던 유노는 지난 19일 6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유노의 아내이자 서울패밀리로 함께 활동해온 가수 김승미는 지난달 KBS1 ‘우리말 겨루기’에 출연해 “남편이 지난해 (편도)암 4기 판정을 받아서 활동을 못하게 됐다”며 투병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시 남편을 향해 “당신은 정말 강한 사람이다. 우리가 모두 바라는 대로 반드시 완쾌해 서울패밀리 다시 신나게 활동하고, 많은 분들한테 좋은 에너지도 주고 좋은 노래 꼭 들려줬으면 좋겠다”고 울먹이며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서울패밀리는 1986년 데뷔해 ‘내일이 찾아와도’ ‘이제는’ 등을 히트시킨 그룹사운드다. 고인은 이후 팀에 합류해 1995년부터 김승미와 함께 듀오로 재편한 서울패밀리로 활동했으며 2009년에 ‘다섯번째 스토리 비상’ 앨범을 내기도 했다.
발인은 21일 오전 서울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장지는 광릉 추모공원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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