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초등학생 책가방서 유해 화학물질 검출..판매 중단‧리콜 조치

최승근 2021. 2. 2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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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월드는 자사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키즈의 초등학생 책가방에서 유해 화학물질이 기준치 이상 검출돼 판매를 즉시 중단하고 리콜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올해 봄·여름(SS) 시즌 상품으로 출시된 '스탈릿걸(Starlit-Girl) 초등학생 책가방' 중 핑크색 제품으로, 가방 앞에 부착된 하트 장식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간 손상과 생식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유해 화학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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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공식 홈페이지 화면 캡처.


이랜드월드는 자사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키즈의 초등학생 책가방에서 유해 화학물질이 기준치 이상 검출돼 판매를 즉시 중단하고 리콜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올해 봄·여름(SS) 시즌 상품으로 출시된 '스탈릿걸(Starlit-Girl) 초등학생 책가방' 중 핑크색 제품으로, 가방 앞에 부착된 하트 장식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간 손상과 생식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유해 화학물질이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국가기술표준원이 실시한 안전성 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이랜드월드 측은 본격적인 신학기가 시작되기 전 선제적인 조치를 위해 국가기술표준원 발표에 앞서 리콜을 실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발란스키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뉴발란스 키즈 제품을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고객님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머리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가까운 매장에서 동일 상품으로 교환하거나 수선 또는 구입한 매장에서 환불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데일리안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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