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임계면 교회發 집단 감염 확진자 11명으로 늘어

박하림 2021. 2. 2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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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 임계면 교회발 코로나19 집단 감염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21일 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정선 임계면 주민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정선에서 집단으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해 12월18일 이후 2개월여 만이다.

  정선군은 22일 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련 브리핑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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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 임계면 선별진료소 현장.

[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정선군 임계면 교회발 코로나19 집단 감염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21일 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정선 임계면 주민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같은 날 오후에도 밀접접촉자 48명 중 교인과 돌봄어린이 등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선에서 집단으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해 12월18일 이후 2개월여 만이다.
 
당초 인제 44번 확진자가 지난 14일 임계면 A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정선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30명으로 늘었다.
 
보건 당국은 역학 조사와 거주지 소독 등 방역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임계면 이동 선별진료소는 3개팀으로 운영 중이다.
 
각종 실내외 체육시설과 노인일자리사업, 목욕탕, 임계 5일장 등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정선군은 22일 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련 브리핑을 개최할 예정이다.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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