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딸 "父, 골프에 빠져서 야구선수였던 사실 잊은 듯" (쓰리박)

나금주 2021. 2. 2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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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가 골프에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날 박찬호는 막내 딸 혜린과 마당에서 골프 연습을 하기 위해 나섰다.

박찬호는 "딸들 모두 골프를 하냐"는 질문에 "골프에 대한 씨를 딸들에게 뿌리고 싶다. 골프는 자기 스스로를 컨트롤하는 스포츠다. 그런 면에서 좋다고 생각해서 권한다"라고 밝혔다.

박찬호의 첫째 딸 애린은 "아버지가 너무 골프에 빠져서 본인이 야구선수였던 걸 까먹으신 것 같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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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박찬호가 골프에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MBC '쓰리박' 1회에서는 박찬호가 아내 박리혜, 세 딸과 함께 라운딩에 나섰다.

이날 박찬호는 막내 딸 혜린과 마당에서 골프 연습을 하기 위해 나섰다. 박찬호는 "딸들 모두 골프를 하냐"는 질문에 "골프에 대한 씨를 딸들에게 뿌리고 싶다. 골프는 자기 스스로를 컨트롤하는 스포츠다. 그런 면에서 좋다고 생각해서 권한다"라고 밝혔다.

박찬호의 첫째 딸 애린은 "아버지가 너무 골프에 빠져서 본인이 야구선수였던 걸 까먹으신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찬호는 인터뷰에서 야구를 시작한 계기에 관해 "야구부가 유니폼을 입고 라면을 먹더라. 저도 먹고 싶어서 물어봤다. 야구부만 먹는 거라고 해서 야구부에 들었다. 라면이 먹고 싶어서"라고 밝혔다.

박지성은 원래 야구부에 들어가려고 했다고 밝혔다. 박지성은 "4학년부터 받는다고 했는데, 4학년때는 전학을 갔다"라며 "새로운 학교를 다니자마자 축구부를 모집해서 축구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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