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BNK캐피탈, '강남 플래티넘타워' 펀드 수익증권 유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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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과 BNK캐피탈이 BNK금융그룹의 강남 사옥으로 사용할 강남 플래티넘 타워를 인수한 펀드의 수익증권을 유동화했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경남은행과 BNK캐피탈은 'BNK강남코어오피스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BNK강남코어오피스)'의수익증권 250억원어치를 유동화했다.
BNK금융그룹 계열사들과 NH투자증권 등이 사모펀드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경남은행과 BNK캐피탈이 SPC에 매각해 투자 수익증권을 현금화한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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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정수 기자] 경남은행과 BNK캐피탈이 BNK금융그룹의 강남 사옥으로 사용할 강남 플래티넘 타워를 인수한 펀드의 수익증권을 유동화했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경남은행과 BNK캐피탈은 ‘BNK강남코어오피스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BNK강남코어오피스)’의수익증권 250억원어치를 유동화했다.
계열 증권사인 BNK투자증권이 만든 특수목적법인(SPC)에 펀드 수익증권을 매각한 뒤, SPC가 이를 기초자산으로 단기사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BNK자산운용이 설정한 사모펀드 BNK강남코어오피스는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398에 위치한 업무용 빌딩 강남 플래티텀타워를 지난해 11월 약 3500억원에 인수했다.
BNK금융그룹 계열사들과 NH투자증권 등이 사모펀드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경남은행과 BNK캐피탈이 SPC에 매각해 투자 수익증권을 현금화한 것으로 관측된다.
BNK금융그룹은 강남 지역에 산재한 계열사들을 플래티넘타워에 입주시켜 여의도 BNK금융타워, 시청역 금세기빌딩과 함께 서울 3대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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