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VS 박영선, 이번에도 여론조사 '초접전'

김이현 2021. 2. 2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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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양자대결 구도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PNR리서치가 머니투데이와 미래한국연구소 의뢰로 지난 18~19일 서울시민 814명에게 '내일 안 대표와 박 후보가 맞붙을 경우 어느 후보를 지지할지'를 물은 결과 안 대표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41.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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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R리서치 조사, 안철수 41.9% 박영선 39.9%
박영선, 나경원·오세훈엔 앞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경선후보(왼쪽 사진)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연합뉴스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양자대결 구도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PNR리서치가 머니투데이와 미래한국연구소 의뢰로 지난 18~19일 서울시민 814명에게 ‘내일 안 대표와 박 후보가 맞붙을 경우 어느 후보를 지지할지’를 물은 결과 안 대표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41.9%로 나타났다.

박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39.9%였다. 격차는 2.0%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4%포인트) 이내다.

야권 단일후보로 나경원 국민의힘 경선후보가 나서면 박 후보가 42.9%로 나 후보(38.0%)를 오차 범위 내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후보(41.5%)는 오세훈 국민의힘 경선후보(31.6%)를 상대로는 10%포인트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이번 선거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8.5%가 ‘여당 심판을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40.0%는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답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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