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 산불 안 꺼져 주민 대피.."완진까지 시간 걸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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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2시 41분께 경남 하동군 악양면 미점리 구재봉 250m 고지에서 불이 나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림 당국과 하동군은 불이 나자 헬기 총 14대와 공무원·소방관 등 600명가량을 동원했다.
현재는 해가 지면서 헬기 투입은 중단됐으며, 불이 인근 다른 산으로 번지지 않도록 펌프 등을 투입해 저지선을 구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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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21일 오후 2시 41분께 경남 하동군 악양면 미점리 구재봉 250m 고지에서 불이 나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림 당국과 하동군은 불이 나자 헬기 총 14대와 공무원·소방관 등 600명가량을 동원했다.
현재는 해가 지면서 헬기 투입은 중단됐으며, 불이 인근 다른 산으로 번지지 않도록 펌프 등을 투입해 저지선을 구축한 상태다.
야산 인근 먹점마을에는 오후 4시께 주민대피령이 내려졌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불길은 정상 쪽으로 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동군 관계자는 "화재 진압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내일 아침 해가 뜨면 다시 헬기를 투입해야 할 상황으로 본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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